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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카게야마 쿄우야(影山 鏡夜)

나이: 17세

성별: 남성

국적: 일본

키/몸무게: 175cm / 63kg

혈액형: RH+ O

가족 관계: 두 명의 어머니

성적: 중위권. 싫어하는 과목은 수학.

타로 탐정

정말 ‘점’을 쳐서 범인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타로카드 리딩을 통해 사건현장을

차근차근 ‘복기’하고 추리하여 범인을 맞추

는 것에 가깝다. 그의 타로카드는 78장

모두 사건사고와 관련된 그림이 그려져

있다. 그가 잊거나 덤벙거려 훑고 지나친

중요 단서들을, 타로카드내 암시를 통해

기억해내는 것이다. 

"잠깐! 카드 좀 뽑는다.

    드로우!"

인물 정보

불안증세가 심해지면 과호흡증후군이 발생한다. 사실 타로 스프레드천을 꼭 들고 다니는건 그 때문. 

세이슌과 유우쿠레가 평소처럼 도박을 하러갔다가 이슈타르와 엮여 전재산을 탕진했을 뿐더러 빚까지 얻은 채로 돌아왔다. 당장 집이 차압 직전이라 완전 길바닥으로 쫓겨나나 싶던 차에 익명의 후원자가 쿄우야에게 PDS에 입학하면 빚을 갚아주는 것은 물론, 쿄우야가 성인이 될 때까지 학비를 지원해주겠다는 제안을 해왔고 달리 선택지가 없던 쿄우야는 울며 겨자먹기로 탐정인 세이슌에게 벼락치기로 탐정수업을 받는다. 다만 천성적으로 집중력과 기억력이라는, 탐정에 아주 적합한 재능을 가진 세이슌과 달리 쿄우야는 지능은 높아도 집중력과 기억력만큼은 평균 이하수준이었다. 유우쿠레는 쿄우야가 타로를 볼 줄 안다는 점을 이용하여 78장의 카드를 직접 만들어주었고, 이를 이용해 추리를 할 수 있도록 훈련시켰다.

기억을 잃은 상태에도 쿄우야가 타로추리를 할 수 있는 것은 반복학습의 결과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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