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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나나유라 나나유(七優愛 夏夢)

나이: 18세

성별: 여성

국적: 일본

키/몸무게: 161cm /49 kg

혈액형: RH+ O

가족 관계: 부, 모

성적: 특출나게 못하는 과목은 영어.

의외로 수학에 능통하다.

감독 탐정

영상으로 남은 자료를 사용해

범인을 찾는다.

"자, 여기

     보세요~"

인물 정보

정에 잘 휩쓸리는 탓에 일부러 사람들과 어느정도 거리를 두려고 노력한다. 탐정으로써 큰 약점이라고 생각하는 듯!

3년 전 해결되지 못한 모 중학교 괴문서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자 증인. 나나유가 교내 홍보용

으로 찍었던 영상 하나에 진범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나나유가 다니던 중학교에서 한 선생님을 협박하는

괴문서가 도는 사건이 있었으며 , 그 시점에 교내

방송부에서 활동하던 나나유는 자신이 교내 홍보

영상을 만들기 위해 촬영하던 영상을 돌려 보던 중

괴문서를 두고 간 인물의 실루엣이 찍힌 것을 보고

그것이 같은 반의 자신의 소꿉친구임을 알게 된다. 

소꿉친구를 고발해야 된다는 중압감과 범인을 알려

야 한다는 도덕적 문제 사이에서 갈등 했고... 결과

적으로 고발은 하지 못했다. 괴문서에 선생님을

습격하겠다는 날짜 이전에 소꿉친구를 몰래 불러

말리며 이야기 해보긴 했지만 들었던 이야기는 결국 변명과 애원 들. 이걸 내치지 못해 사건은 유야무야 미제로 넘어갔고. 어쩌면 당연하게도 그 친구와의 관계는 완전히 쫑났다. 이후 선생님은 전근, 범인이 아니냐고 의심 받던 무고한 학생은 전학 가는 찝찝한 결말이 났음. 

이후 고등학교 입학 전에 진로가 탐정으로 바뀌었다. 이유는 간단하다면 간단. 그 일이 마음에 응어리로 남았기 때문이다. 이제 그런 일이 있을 때 전부 다 막을 수 있을거라 믿는다. 영화 감독이 되고 싶다는 마음이 접힌건 아니지만… 자신의 능력을 영화보다 더 선하고 나은 방향으로 쓰고 싶다. 그때처럼 영상으로 단서를 잡는 탐정이 된 건 조금 아이러니하다고 생각함.

친구의 일에 대해 생각하면 아직도 씁쓸하다. 정에 휩쓸려 해결하지 못한 사건이 마음에 남아 이후 친구를 깊게 사귀려 하지 않는다. 

당시 친구가 ‘인터넷 채팅에서 범죄 계획을 도와준 사람이 있었다.’ 라고 말한 것은 여전히 마음에 걸리는 일. PSD에서 공부하다 보면 언젠가 그런 사람들도 잡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생각을 한다. PSD에 온 이유에 그런 이유도 포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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