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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2.png

이름: 토잔 루이코(洞山 淚香)

나이: 19세

성별: 여성

국적: 일본

키/몸무게: 170cm / 60kg

혈액형: RH- O

가족 관계: 부, 모, 오빠. 

성적: 전체적으로 평균

유언 탐정

망자가 남긴 마지막 힌트,

다잉메시지를 완벽하게 해독해

범인을 특정한다.

"더 들어봐야

할 이야기가

있는 것 같구나."

인물 정보

물질적으로 부족할게 없는 환경에서 살아와서인지 갈등 상황에 놓였을 때 체념을 잘 하고, 포기가 빠르다. 감정기복이 적어보이는 이유가 바로 이것 때문. 티내봤자 좋을 것이 없기 때문에, 평소에는 적당히 숨기려고 노력한다. 대체로 웃음으로 무마하는 편.

늦둥이로 태어나, 부모님이 아닌 유모의 손에서 자랐다. 오랜 시간을 함께했기 때문에 가족보다 많이 따랐으며, 추리 소설을 접하게 해 탐정의 꿈을 키우는 계기를 제공한 사람이기도 했다. 루이코가 중학교에 입학할 무렵이 되어 부모님이 현업에서 은퇴하여 더 이상 유모가 필요치 않은 환경이 되었을 때 헤어져, 몇 달 후 연락이 두절되었다.

그리고 고등학생이 된 직후, 하나의 사건을 접한다. 피해자 옆에 의미심장하게 배치된 물건이 다잉메시지인지 알아봐달라는 의뢰였다. 루이코는 사진만 보고도 그 피해자가 유모인 것을 알 수 있었다. 당연히 타살을 염두에 두고 추리했으나, 어떤 방향으로 접근해도 다잉메시지는 범인의 이름을 알려주지 않았으며, 유모가 자살했다는 정황만이 자꾸만 드러났다. 차마 가까웠던 사람의 자살을 스스로 인정하고 싶지 않은 마음과 쉽게 체념하는 성격이 맞물려 의뢰를 포기했다.

해당 사건은 자살로 종결되었으며, 다잉메시지로 여겼던 것은 우연이 만들어낸 산물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스스로 지인의 사건을 외면했다는 사실에 마음 속에 약간의 응어리가 남은 듯 하다.

늦둥이이기 때문에 오빠와 나이 차이가 많이 난다. 13살 차이. 딱히 숨기지는 않는데, 먼저 말하지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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