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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코이토 미유(小糸 心結)

나이: 18세

성별: 여성

국적: 일본

키/몸무게: 165cm / 55kg

혈액형: RH+ O

가족 관계: 엄마와 아빠, 소년원에

들어가있는 오빠.

성적: 전반적으로 성적이 좋다. 잘 하는

과목은 국어로, 못 하는 과목은 체육.

연정 탐정

마음이 이끌린 상대가 범인이거나

공범자 등 범행에 관계되어 있다. 

"괜찮아. 네가 보고 있잖아."

인물 정보

정이 많다. 사람을 금방 좋아한다. 좋아할 수 없는 사람이나 싫어하는 사람 또한 분명하게 있다. 감정의 고저가 태도로 드러나지 않는 것은 그렇게 하려고 하기 때문. 정신력 또한 상당히 강하다. 선천적인 것도 있지만 좋아했던 사람을 직접 범인으로 지목하는 과정을 몇 번이나 거쳐보니 그렇게 됐다.

처음으로 해결한 사건은 근처 중학교에서 일어난 폭력 사건. 학생 한 명을 또래의 집단이 악질적으로 물고 늘어져 사건이 물 위로 올라왔을 때 이미 피해를 입은 학생은 정신적으로 회복할 수 없는 상태가 되어있었다. 주모자가 분명히 있음에도 가해자들은 입을 다물고 피해자는 증언을 할 수 없어 흐지부지하게 마무리되려던 사건에 개입해 범인을 지목했다. 주모자는 상당히 따르고 있었던 자신의 오빠였다.

자신의 오빠를 직접 고발한 이후로 가족관계가 흔들려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죄를 지은 것이 누구인지는 분명했으나 사람의 감정은 분명하지 못한 탓이다.

사람을 금방 좋아하게 되는 것이 늘 무섭다. 사건의 범인은 늘 좋아하는 사람이었기 때문에... 타인보다도 먼저 스스로를 속이기 위해 모두에게 거리를 두고 평등하게 대하려 한다. 정을 붙인 상대에게 쉽게 신뢰나 기대를 가질 수 없게 하는 특성이 이러한 시도만큼은 도움을 줬다.

따라서 연정 탐정이라는 칭호도 특기도 숨겨버렸다. 논리적인 증거가 되지 않는 직감 계열의 특기인데다가 범인을 고발했을 때 네가 어떻게 나한테 그러냐느니, 날 좋아하면서, 라고 원망하는 말을 듣고싶지 않기 때문. 무엇보다도 좋아하게 된 사람들이 자신의 특기 탓에 타인에게 꺼려지는 것 또한 보고싶지 않았다.

서포트 능력이 좋은 것은 옆에 있는 사람을 유심히 관찰해 배려하는 등 남에게 잘 맞춰주는, 정이 많은 천성에서 비롯된 것이다. 

마음놓고 사람에게 정을 붙이고 싶다. 그렇게 좋아하게 된 사람이 나쁜 일을 하지 않으면 좋겠다. 하지만 그럴 사람을 어떻게 알아보면 좋지.

제법 예쁘게 생긴 편. 얼굴도 호칭 붙는데에 한 몫 했다...
빵모자에 누군가 만들어 준 리본이 달렸다.
오른손 약지에 누군가에게 받은 반지를 끼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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